최 회장은 "지금까지의 경영성과는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든 정도"라며 "2008년은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만드는 데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최 회장은 "부족한 힘은 하나로 `같이` 모으고 부족한 시간은 더 빠르게 변화함으로써 SK의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SK는 계열사들이 각자 생존 발전하면서 다른 계열사와 시너지를 창출하는 `따로 또 같이`경영체제를 지향하고 있다.
<신년사 주요 요지>
경영성과 측면에서도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글로벌리제이션의 큰 결실이 맺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해 볼 때, 지금까지의 성과는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 정도입니다. 따라서 올해 우리가 어떻게 변하고 무엇을 준비하는가에 따라 우리의 미래는 전혀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2008년 SK는 ‘같이’하는 ▲글로벌 성과 창출 ▲SK밸류의 지속적인 진화 발전 ▲행복나눔을 통해 그간의 변화를 확고한 성장의 모멘텀으로 만들어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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