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기자] NH증권은
다음(035720)에 대해 신규 온라인 광고 모델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이냐 여부가 향후 주가 상승을 결정지을 것이라고 7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시장평균을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다음
-최근 주가 상승으로 NHN 대비 저평가 메리트 축소됐다. 다만 30억건에 달한다는 카페 문서글 및 업계 1위의 동영상 UCC(손수제작물) 확보로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된다. 향후 ▲까페문서의 검색 데이터 베이스로서의 적절한 활용▲ 동영상 UCC의 경쟁력 지속으로 인한 검색 점유율 상승 추세 지속 여부▲ 애드클릭스 등 신규 온라인 광고 모델의 가시적 매출 기여 여부가 향후 주가 상승을 결정할 것으로 판단된다.
-4분기는 광고 경기 성수기 진입과 디스플레이 광고의 60%를 점유하는 탑페이지뷰의 증가 추세로 디스플레이광고 성장세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검색광고 부문은 최근 검색 PV와 쿼리 증가 추세가 둔화되고 있자만, 기존의 검색 점유율 상승으로 인한 효과가 3분기부터 매출에 가시화되고 있어 4분기에도 검색 광고 매출 안정적 성장이 예상된다. 검색광고 대행 재계약에 따른 검색 광고 매출 증대 효과는 아직 예측이 불가능하나 어느 정도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임진욱 NH증권 연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