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콜금리 인상 어려울 것..구조조정 명분-시티SSB

  • 등록 2000-10-02 오전 10:37:54

    수정 2000-10-02 오전 10:37:54

시티살로먼스미스바니는 한국의 인플레가 위험수위에 도달해 있지만 10월 금통위에서 콜금리를 인상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티는 6월이후 물가 상승률만으로도 "인플레이션 없는 시대(the era if no inflation)"가 끝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최근의 산업생산이나 물가 수치만 볼 때는 중앙은행이 통화긴축에 나서야 2001년 인플레를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시티는 그러나 10월 금통위에서도 금융 및 기업 구조조정을 이유로 콜금리 인상을 유보할 것이라며 이는 9월 금통위에서 중앙은행이 정부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는 것을 봤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UBS워버그도 10월 콜금리 인상 가능성이 50%가 안된다고 분석했다. 워버그는 한은이 콜금리 인상 압력을 받고 있지만 금통위 회의 결과는 동전을 던지는 것과 비슷한 확률을 가지고 있다(the result of that meeting is so close to call, it could be decided on the toss of a coin)며 10월에 콜금리를 인상할 확률은 50%이하이나 연말까지는 콜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