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 준비는 롯데백화점서"…9~25일 사전예약

롯데백화점, 220여품목 최대 50% 할인
  • 등록 2024-08-04 오전 10:45:12

    수정 2024-08-04 오전 10:45:12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9~25일 전 점포에서 추석 선물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전예약 상품은 축산·과일·수산 등 신선식품 70여종과 건강식품 60여종, 주류 30여종, 가공상품 60여종 등 총 220품목가량이 준비됐으며 정상가에 비해 최대 50% 할인된다.

롯데백화점이 선보이는 추석선물세트.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올해 사전예약 축산·수산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 대비 20%, 청과·전통주 물량을 같은 기간 15% 이상 각각 늘렸다. 지난해 추석 예약판매 매출액은 전년 추석에 비해 60% 증가했다.

축산 대표 상품은 1+등급의 4가지 고급 부위로 구성된 ‘한우특선 스테이크 기프트’(43만2000원)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한 농가에서 생산된 친환경 저탄소 한우로 구성된 ‘저탄소 한우 명품 기프트’(43만2000원), 가심비를 고려한 ‘한우 소확행 로얄 기프트’(20만원) 등이 있다.

수산 선물세트로는 ‘영광 법성포 굴비 기프트 월(月)’(21만원), ‘완도 활전복 행복 기프트’(12만원) 등이 준비된다. 청과 선물세트는 산지·품종을 다변화해 ‘엘프르미에 사과·배·샤인·애플망고 기프트’(16만2000원), ‘레피세리 사과·배 기프트’(12만6000원)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항공편으로 직송한 브라질산 ‘레피세리 실속 애플망고 기프트’(9만원)도 합리적 가격대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동원 천지인 발효흑삼’(7만8000원), 뉴질랜드 대표 마누카 꿀 브랜드 오마누카의 ‘스퀴즈보틀 패키지’(7만9200원), GNC의 ‘메가맨 비타팩·우먼스 비타팩’(각 7만2000원), 보성의 유기농 녹차를 활용한 발효 흑초와 찻잔을 함께 구성한 ‘초루x노산도방 기프트’(13만3500원) 등 건강관리 식품 세트도 마련됐다.

롯데백화점몰에서도 다가오는 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사전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한우, 청과, 와인 등 명절 선물 인기 품목 1만5000여개를 최대 60% 할인 판매하며 7% 할인 쿠폰 2장과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5% 할인 쿠폰도 추가로 제공한다.

윤우욱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프리미엄 선물세트부터 실속형 상품까지 고객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선물세트를 기획했다”며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에 선물을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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