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29일(현지시간) 월가에서 스트리밍 거대 기업 넷플릭스(NFLX)에 대한 미래 성장을 두 배 궤적으로 평가하면서, 일련의 강세 전망이 나온 후 29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넷플릭스의 주가는 장중 2% 상승한 664달러 선까지 기록했다.
모건스탠리는 넷플릭스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로 내놨고,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 벤자민 스윈번(Benjamin Swinburne)은 넷플릭스가 “업계 혼란의 동인이자, 동시에 수혜자”라고 언급하며, 현재 주가 기준으로 30%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주가는 연초 이후 약 35% 상승했다.
스윈번은 “업계 동향보다 자사의 강력한 운영 실행”에 대한 주가 상승을 더 많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