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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따르면 글로벌 안전과학업체 UL솔루션즈는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과 게이밍 OLED 패널 전 제품에 ‘로우 플라스틱’(Low Plastic Content) 검증 마크를 부여했다. 이 마크는 플라스틱 사용량이 전체 중량의 5% 미만인 제품에만 부여한다. 디스플레이 패널이 검증 받은 것은 LG디스플레이가 처음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OLED는 LCD와 달리 백라이트가 필요 없고 필름 시트류의 사용을 최소화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며 “또 주요 부품을 재활용이 용이한 소재로 대체해 폐기시 부품 재활용 가능률을 92.7%까지 높였다”고 했다.
진민규 LG디스플레이 대형프로모션 담당은 “ESG 트렌드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친환경 OLED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