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청룡의 해’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상품이 나왔다.
한국문화재재단은 2024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용(龍) 일러스트가 담긴 문화상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상품은 카드, 엽서, 소주잔, 마그넷 등 이다.
이번에 출시된 문화상품은 박세은 작가와 협업했다. 박 작가는 아기자기한 손 그림과 감각적인 색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 작가다. 그만의 독특한 색채로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문화상품에 담아 표현했다.
| 용 일러스트 문화상품(사진=한국문화재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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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덕담 꾸러미 카드 세트’는 우리 선조들이 다양한 문화유산에 남긴 용 문양을 차용해 카드에 디자인한 상품이다. 재치 있는 문구와 디자인이 담긴 9장의 카드가 한 꾸러미로 들어있다. ‘용과 궁궐 마그넷’은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의 낮과 밤을 그림에 담은 입체 마그넷 상품이다. ‘청룡 소주잔’은 푸른 용의 모습을 담은 도자기 소주잔 2개로 구성됐다.
최근 한국문화재재단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협업해 출시한 ‘덕수궁 굿즈’ 상품인 오얏꽃 오일램프, 오얏꽃 위스키잔 등은 출시 일주일 만에 완판 되는 등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문화재재단의 문화상품은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내 사랑 문화상품관 등 9곳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