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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센터는 지층의 153.72㎡ 규모로 한국어 강의실·상담실·사무실·로비 등으로 조성했다.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과 녹사평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세계음식문화거리와 대사관 밀집지역인 이태원 중심에 위치해 외국인 주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방문객들도 센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어 교육·자원 봉사활동·문화 체험활동 등 외국인 주민의 요구 수준에 맞는 교육?문화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타국 생활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주기 위해 무료 노무·법률상담과 체류?출입국 문제, 생활 고충 등에 대한 상담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16년 간 한 자리에서 운영하던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가 보금자리를 이동해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에서 새단장을 하게 됐다”며 ”이태원은 다양한 문화가 만나는 공간인 만큼 이태원만의 차별성을 가진 센터로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