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민이 주최·주관하고 SDG마케팅코리아, 안동시, 예끼마을이 후원하는 전시다. 현대미술의 거장 이성근 화백과 현대 민화의 지평을 연 설촌 정하정 선생을 초대했고, 국내 작가 65명이 함께한다.
“내가 아름다우면 그림이 아름다운 것”이라는 이성근 화백의 신조와 “창작은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는 설촌 선생의 가르침을 필두로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전통 위에 각자의 현대성을 입혔다. 민화, 민화 가구, 한지 채색화, 실크화, 염색 패브릭 설치 등 다채로운 소재와 형태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2022 세계유산축전 안동’과 같은 날 오픈한다. 전시 오프닝 행사는 9월 3일 오후 4시 예끼마을 근민당 갤러리 마당에서 권대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