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맑은 봄날씨…대기 더 건조해져 화재 조심

  • 등록 2020-04-27 오전 6:09:00

    수정 2020-04-27 오전 6:09:00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월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때 구름이 많고 일부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서울과 인천, 수원 등은 오전에, 강릉과 대구, 부산 등은 오후에 구름이 다소 낄 것으로 예상했다. 낮 12시에서 오후 3시 사이 경기 동부 와 강원 남부, 충북 북부 등 일부 지역에서는 강수량 5㎜의 미만의 비가 조금 오는 곳도 있겠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도가 완화된 후 첫 주말인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봄나들이를 나와 맑고 따뜻한 완연한 봄 날씨를 즐기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아침 기온이 낮아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는 물론 전국 대부분이 건조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화재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 기온은 14~21도를 보이며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게 차이날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7도 △인천 8도 △수원 6도 △춘천 4도 △강릉 8도 △청주 6도 △대전 5도 △세종 3도 △전주 5도 △광주 7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울산 7도 △창원 7도 △제주 11도 등이다. 또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5도 △수원 17도 △춘천 18도 △강릉 16도 △청주 18도 △대전 19도 △세종 19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20도 △부산 18도 △울산 19도 △창원 20도 △제주 17도로 예상된다.

서해안과 전남 일부를 제외한 전국에 건조 경보·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4월 말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더욱 건조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기는 하지만 건조를 해소할 만큼의 양이 아닐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동쪽지역은 기류 수렴으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늦은 오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동해 앞바다 모두 0.5~1.0m로 일겠다. 또 서해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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