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전 임직원 매년 두 차례씩 자발적 봉사활동 실천

  • 등록 2018-02-28 오전 6:00:00

    수정 2018-02-28 오전 6:00:00

효성 임직원들이 지난 9일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8 사랑의 떡국 나누기’에 참여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일손을 돕고 있다(사진=효성).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는 표어 아래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현준 회장은 평소 “기업은 소외된 이웃을 돕고 다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돼야 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왔다. 그는 효성나눔봉사단을 주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끌어오는 등 신입사원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신입사원과 임직원들에게 효성인으로서 나눔의 책임과 기쁨을 독려해 오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효성 신입사원들은 입문교육 기간 중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체험하도록 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10일 2018년 효성 신입사원 300여명과 임원 15명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서 ‘사랑의 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효성이 신입사원 입문 교육 프로그램 중 사회공헌 활동을 우선하는 이유는 입사와 동시에 사회공헌 의식을 함양하고, 효성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책임의식을 체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효성은 연말을 맞아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마포구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김장김치’ 10㎏들이 1500박스를 전달했다. 작년 10월에도 마포구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 20kg들이 500포대를 지원하기도 했다.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2006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12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글로벌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해외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일류 기업 효성의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2011년부터 시작한 ‘미소원정대’ 활동을 통해 효성은 올해까지 약 1만여 명의 베트남 주민들에게 진료 혜택을 제공했다. 효성은 임직원들의 직접 참여형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2018년 효성 신입사원 300여명과 임원 15명은 지난달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서 ‘사랑의 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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