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장기 성장 준비 끝-우리

  • 등록 2014-12-03 오전 7:55:48

    수정 2014-12-03 오전 7:55:48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우리투자증권은 3일 신세계푸드(031440)에 대해 그룹의 안정적인 채널망을 바탕으로 장기 성장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하석원 연구원은 “신세계푸드(031440)는 그룹의 안정적인 채널망인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을 중심으로 복합쇼핑몰, 아웃렛, 편의점 등 신규사업 확대에 따른 그룹 시너지 창출이 기대되는 업체”라며 특히 “신세계그룹은 푸드사업을 핵심사업의 하나로 키울 전망이어서 향후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올해보다 32.6%, 128.4% 증가한 8615억원, 26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 개선은 위탁급식과 식자재유통 등 기존사업의 회복과 HMR, 외식사업의 성장에 기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신세계푸드는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등의 HMR, 이마트가 새로 진출하는 편의점(위드미) 사업의 HMR 물량을 담당할 것”이라며 “PER은 다소 높으나 신세계그룹의 안정적인 물량 확보 감안 시 프리미엄 부여는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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