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T 전시회인 ‘월드IT쇼 2013’에 참가해 다양한 첨단 IT 신기술을 일반인에 선보인다.
ETRI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업체에 곧바로 기술을 이전해 사업화할 수 있는 11개의 첨단 IT기술을 전시한다.
융합기술 분야에서는 ▲고신뢰 무선센서네트워크 기술 ▲기능성 엔터테인먼트 다감각 체험 시스템 ▲스마트가전 자동설정 기술 ▲네트워크기반 국방 무기체계용 고신뢰 소프트웨어(SW) 기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방송통신미디어 및 SW분야에서는 ▲모바일 앱 가상화 시스템 ▲안내용 로봇을 위한 무선충전 시스템 ▲온라인 3D SW 서비스 기술 등을 전시, 해외 통신기업과 비즈니스상담을 추진한다.
아울러 차세대콘텐츠 분야에서는 ▲디지털 홀로그래픽 콘텐츠 저작도구 기술 ▲세계 최초의 디지털 네이처 제작 기술을 내놓는다.
ETRI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외 산업체를 대상으로 전시 기술에 대한 사업화 방향 모색 및 기술이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별도의 기술상담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국내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ETRI가 지원하고 있는 ‘상용화 현장지원 인력 파견제’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제도 및 융합기술상용화서비스도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 ETRI가 월드IT쇼 2013에 출품한 기술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네트워크기반 국방 무기체계용 고신뢰 SW기술 ▲100Mbps급 대용량 센서 트래픽 관제기술 ▲ 안내용로봇을 위한 무선충전 시스템 ▲TVWC 활용 다중채널 인지무선 시스템 ▲디지털 홀로그래픽 콘텐츠 저작도구 ▲온라인 3D SW 서비스 기술. ETRI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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