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31일 `하반기 크레딧 전망`을 통해 "공적연금 자산이 증가하고 은행의 유동성이 풍부해지면서 회사채 수요 기반이 견고하다"며 "하반기 신용스프레드는 소폭 축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동원 연구원은 "회사채 수요예측과 독자신용등급 등 제도개편으로 일부 등급의 발행 시장이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건설업종 등의 업황 회복 여부도 불확실해 종목별 신용스프레드는 더욱 차별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LG이노텍(011070)은 현금흐름 개선이 예상보다 더디다는 이유로 추천 종목에서 제외됐다. 호텔롯데와 현대산업(012630)개발도 가격부담과 2분기 이후 분양리스크 증대 가능성으로 추천 종목에서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