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KB금융지주 관계자에 따르면 내일 오후 4시 긴급 이사회 간담회가 소집됐으며, 여기서는 강정원 차기 지주회장 선임을 위한 임시 주총 취소여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사회 간담회는 정식 이사회가 아닌, 이사들간의 의견 교환을 위한 자리다. 여기에는 사외이사 9명과 사내이상 2명 등 11명의 이사가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KB금융지주 이사회는 지난 3일 단독 후보로 나온 강정원 국민은행 행장을 차기 회장 내정자로 추천, 이변이 없는 1월 7일로 예정된 주총에서 차기 금융지주 회장으로 선임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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