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가을에 새 본사를 열 계획이다. 맥도날드는 지난 1974년 런던에 첫 점포를 연 뒤 본사를 런던에 둬 왔다.
법인세 및 자본소득세 납부비율은 선진국 중 가장 낮으며, 자회사의 지분 매각등에 따른 기업의 자본소득에 대해서는 세금을 물리지 않아 다국적 기업들이 대거 스위스로 향하고 있다.
크래프트와 프록터 앤 갬블(P&G), 구글, 일렉트로닉 아츠(EA), 야후 등이 최근 수 년동안 스위스로 옮겨간 대표적인 기업들이다.
지난해 이후 WPP, 핸더슨, 차터, 비즐리, 브리트 인슈어런스 등이 과세 기준지를 영국 밖으로 옮겨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