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골드만삭스증권은 28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온라인게임 `아이온`이 예상 외 수익을 거두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6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중립(Neutral)`을 유지했다.
김한준 골드만삭스증권 애널리스트는 "서울 지역 PC방 조사를 통해 아이온 이용자수를 추적할 결과 기존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며 "아이온은 `리니지1`을 뛰어넘고 있으며 유료 고객은 40만명을 확보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한 전문지에서 아이온 1월 매출액이 120억원을 달성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며 "이에 따라 아이온은 올해 총 11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당초 골드만삭스증권은 830억원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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