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석 연구원은 "2008년 인터넷산업은 국내 경기 회복에 따른 마케팅 예산 증가와 광고시장에서의 온라인 광고 비중 확대로 활황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주요 인터넷업체들의 매출 및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38.0%, 47.8%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이어 "그러나 이 같은 수혜는 포털업체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며 "포털과 온라인게임업체와의 밸류에이션 격차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또 정부의 PC방 등록 규제와 국내외 업체간 경쟁 심화, 기대감이 컸던 신규게임들의 예상보다 낮은 인기, 국내외 불법서버 확산, 중국시장에서의 국내 온라인게임 진출 규제 강화 등도 리스크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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