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시장조사업체 딜로직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올 한해 동안 무산된 LBO 거래 규모는 76건 2023억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55건 989억달러에 비해 두 배가 넘는 액수다.
신용위기 발발 이전인 6월 LBO 거래가 276건 802억달러, 신용위기가 소강 국면으로 접어든 10월 LBO는 거래액수 기준 사상 최대인 1440억달러로 집계돼 차입매수 시장이 신용위기의 직접적인 영향을 입었음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