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톡스)"현물, 외국인 동향이 최대 변수"

[edaily 김경인기자] 서준혁 굿모닝신한증권 과장은 18일 "짧은 조정, 큰 폭 상승의 전형적 강세장 패턴이 지속중이며, 기술적으로도 전고점 돌파를 기대할 만큼의 견조한 모습이 유지되고 있다"며 "아울러 세계증시의 동반 강세와 저금리, 고배당 변수로 연말로 갈수록 주식수요가 증가하리란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외국인의 현물시장 매매동향은 면밀한 검증이 필요한 변수"라고 지적했다. 전고점 매물대 돌파와 1.1조원에 육박함 매수차익잔고 부담 해소를 위해서는 지속적 신규 유동성 공급이 요구되지만, 외국인의 시각은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추가적인 상승시도 및 전고점 돌파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는 시각이 필요하지만, 단기적으로 투자심리의 쏠림현상이 나타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외국인 현물시장 매매동향이 부정적인 모습을 이어갈 경우 상승탄력 둔화에 대비하는 포지션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