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국회 2일차, 심우정·안창호 인사청문회 실시

법사위, 심 검찰총장 후보자 자질·도덕성 공방
운영위, 안 후보자 자녀 아파트 증여 등 질의 예상
  • 등록 2024-09-03 오전 7:44:17

    수정 2024-09-03 오전 7:47:49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22대 국회 정기회 2일차인 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교육위원회 국회운영위원회 등 여러 상임위원회에서 전체회의를 연다. 이들 상임위는 인사청문회를 진행하면서 주요 법안 등에 대한 심의·의결을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개원식 겸 제418회국회(정기회) 개회식에서 개원사를 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여당은 심 후보자의 정책능력 검증에 방점을 드러내겠다는 방침이다. 야당은 도덕성 검증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검찰 출신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이날 야당 의원들은 청문회에서는 안 후보자의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입장, 아파트 장남 편법 증여 등을 집중 질의한다.

교육위원회는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심의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방송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방통위법, 방송법 일부 개정안을 심의한다.

국회 예결위는 종합정책질의를 어제에 이어 이틀째 이어간다. 정부 측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심사 대상 국무위원들이 출석한다.

여야는 이 자리에서 정부의 세수 결손 문제와 함께 의료 개혁을 둘러싼 의정 갈등 해법, 정부의 연금 개혁안, 공영방송 이사 선임 논란, 채상병 특검법 등 각종 현안을 놓고 토론하고 정부의 입장을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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