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른 오토모티브, 자회사 경영진 교체 소식에 주가 하락세

  • 등록 2024-07-17 오전 6:27:47

    수정 2024-07-17 오전 6:27:47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멀른 오토모티브(MULN)의 주가가 16일(현지시간) 자회사 볼린저 모터스(Bollinger Motors)의 신임 CEO를 발표한 후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멀른 오토모티브의 주가는 전일 대비 7.5% 하락했다.

GM의 임원이었던 신임 제임스 테일러가 회사 창립자인 로버트 볼린저로부터 CEO 자리를 이어받게 됐다.

테일러는 신임 CEO로 합류한 것에 대해 “볼린저 모터스를 전기 자동차 산업에서 선도적인 역할로 계속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다”며, “로버트 볼린저 CEO가 Bollinger B4와 곧 출시될 Bollinger B5로 세계적 수준의 전기 트럭을 만드는 놀라운 일을 해냈다”고 말했다.

또 볼린저 모터스가 Class 4 트럭 시장을 뒤흔들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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