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세일즈포스(CRM)가 28일(현지 시각)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했다. 주당순이익은 2.29달러를 기록해 예상치 2.26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92억 9천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 92억 2천만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4억 5천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순손실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큰 폭으로 성장했다. 또, 세일즈포스는 주당 40센트의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세일즈포스는 앞으로 9.68~9.76달러의 주당순이익, 377억~380억달러의 매출을 전망했다. 예상치인 9.57달러의 주당순이익보다는 높았지만 386억 2천만달러의 매출 전망치보다는 낮은 수치다.
이에 따라 세일즈포스의 주가는 시간 외서 4% 급락해 286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