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무원이 지난 2018년 출시한 정통 강원도식 별미 칼국수인 ‘장칼국수’는 출시 이후 큰 소비자 호응을 얻으며 작년 가정간편식(HMR) 칼국수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를 차지했다. 풀무원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기존 ‘장칼국수’와 함께 ‘들깨칼국수’, ‘육개장칼국수’까지 총 3종의 별미 칼국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신제품 2종에는 지난해 풀무원이 최첨단 설비로 준공한 HMR 생면공장에서 생산된 칼국수 전용 생면이 사용됐다. 반죽을 밀고 치대는 과정을 4번 이상 반복하는 수타식 공법으로 더욱 탱탱하고 쫄깃한 면발을 구현했다. 또 생면에 붙어있는 전분을 최소화하여 깔끔한 국물 맛을 유지하면서 조리 시 끓어넘침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
육개장칼국수(2인 기준 7000원)는 오랫동안 진하게 우려낸 양지 육수에 칼칼한 고춧가루로 감칠맛을 살렸다. 특제 다대기와 고추기름으로 만든 비법양념소스는 더욱 깊고 진한 육개장의 맛을 살리고 대파·표고버섯·소청채 등의 야채 건더기는 깔끔한 감칠맛으로 육개장만의 풍미를 더한다.
풀무원은 지난해 5월 최신식 설비와 제면기술을 갖춘 ‘최첨단 HMR 생면공장’을 준공했다. 신 HMR생면공장은 △품질혁신 △메뉴혁신 △포장혁신이라는 3대 혁신을 추진하며 작년 한 해 동안 막국수·냉면·우동 제품들을 선보였다.
여름 생면 신제품의 경우 냉면류·메밀면·쫄면을 포함하는 여름면 시장에서 극성수기인 7월 매출(내부 기준)이 지난해 대비 84.3%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풀무원 여름면 역대 최고 실적을 견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