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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수는 “유흥업소과 비수도권에서 열려 있다. 그 유흥업소가 지역사회 감염을 촉발한 적이 여러번 있어서 적어도 유흥업소는 문을 닫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행을 빨리 안정화시키기 위해서 강력한 방역조치를 하되 그에 상응하는 보상 체계를 확실히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교수는 현행 거리두기 개편 간격을 2주에서 3주 또는 4주로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부분의 국가들이 한 달 간격으로 방역 기준을 완화하거나 올리거나 낮춘다. 그런 부분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며 “2주 내로 상황이 호전될 지 여부를 예측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선별진료소에서 일하는 의료진들도 많이 지쳐가고 있다. 이분들을 쉬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유행 자체가 안정화 되는 것 말고는 뾰족한 방법이 없다”며 “국민들께서 백신 접종도 잘해 주시고 유행 상황을 완화하기 위해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도 잘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