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깜짝실적으로 주가 재평가…목표가↑ -하나

1Q 영업이익 90% 증가한 2294억원
주택·해외 부문 하반기 외형성장 기대
  • 등록 2021-04-30 오전 7:41:19

    수정 2021-04-30 오전 7:41:19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국내외 실적 개선 효과에 1분기 깜짝실적을 기록한 대우건설의 주가 재평가가 이어질 전망이다. 하나금융투자는 30일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호실적이 이어지고 하반기부터 매각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700원에서 9500원으로 23% 상향했다.

대우건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0%증가한 2294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 윤승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주택·건축에서만 2100억원대 총이익이 발생하고 해외 플랜트의 사업 실적 개선으로 수익성이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주력 사업인 국내 주택분양은 2~3분기 2만3000세대 계획으로 연간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며 “해외의 토목·플랜트 부문도 수익성이 추가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주택분양은 1분기 4000세대로 연간 목표인 3만5000세대의 11%를 기록했다. 해외는 작년 2조669억원 규모의 ‘나이지리아 LNG(액화천연가스) Train 7 원청 EPC’ 사업을 포함해 총 5조8624억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다. 작년 목표 수주액 5조원 대비 8000억원 이상을 초과 달성한 수치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