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내년에도 적자 지속 '중립'-IM

  • 등록 2014-11-13 오전 7:37:57

    수정 2014-11-13 오전 7:37:57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은 13일 CJ E&M(130960)에 대해 올해에 이어 내년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현주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 영업이익을 기존 118억원에서 159억원 적자로, 내년 예상 영업이익을 252억원에서 45억원 적자로 하향조정한다”며 “방송부문 앵커프로그램 확대에 따라 제작비 감축이 어려운 반면 광고경기 턴 어라운드가 내년 이후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CJ E&M은 3분기 시장경쟁 심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영업손실 125억원을 기록하는 등 3분기 연속 어닝쇼크를 나타냈다.

김 연구원은 “공연 사업도 내년 수익성 악화로 적자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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