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9000억원, 343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3%, 119.2% 증가할 것”이라며 “봉형강류 제품 수요의 영향으로 전체 제품판가가 1만5000원 하락하는 데 그치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3168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내년 건설용 강재 가격이 회복될 것이라는 데 주목했다. 최근 발표된 부동산 정책이 국내 건설시장에 효력을 발휘하면서 국내 건설사 분양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
이어 그는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기대되는 반면 주가가 12개월 예상 주당순자산가치(BPS) 대비 0.6배 수준에 불과해 가치 매력도 높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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