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0월 열린 ‘2013 서울패션위크’ 행사 중 남자모델이 런웨이를 걷고 있다(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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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올해로 14주년을 맞은 ‘2014 F/W 서울패션위크’가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동대문디자인프라자(이하 DDP)에서 개최된다.
서울패션위크는 21일 오후 3시 DDP 알림터 내 알림2관에서 아이돌그룹 엑소(EXO)와 신예 디자이너들의 무대인 제네레이션 넥스트에 참가하는 신진 디자이너들의 패션 콜라보레이션 등으로 구성된 개회식 행사로 시작한다.
이후 디자이너들의 새로운 의상이 발표되는 서울컬렉션 60회를 필두로 제너레이션 넥스트 17회, PT쇼 4회 등 총 81회의 패션쇼가 6일 동안 펼쳐진다.
특히 서울컬렉션은 남성복 13회, 여성복 45회,내셔널 브랜드 2회 등 총 60회의 패션쇼로 마련됐으며 패션위크 기간 동인 DDP 알림터 내 알림1관, 알림2관에서 바이어와 기자단 및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된다.
제너레이션 넥스트에는 한국 패션계의 기대주로 부상한 신예 디자이너 17명의 새로운 작품들이 공개된다.
이 밖에 패션위크 기간동안 DDP 외부 광장에서는 패션위크 스폰서로 참가하는 기업들의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들이 진행되며 25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DDP 알림터 내에서 바자회인 도네이션 런웨이가 열린다.
서울디자인재단의 백종원 대표는 “14회를 맞아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쇼로 성장한 서울패션위크가 향후 아시아의 대표적인 패션행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