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조성준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보다 코스닥의 개별 종목의 수익률 게임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연구원은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섰지만 기관의 매도로 인해 3일 만에 약세로 전환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전날 코스닥은 카지노 업종과 바이오 업종의 강세로 장중 510선을 상회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반면 코스닥은 12월 500선을 하회하는 큰 폭의 조정으로 저가 매력이 높아진 상황. 또 환율에 대한 민감도도 상대적으로 적어 대안투자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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