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코스피 혼조세..실적 개선 종목 대응 필요"

  • 등록 2014-01-09 오전 8:21:30

    수정 2014-01-09 오전 8:21:30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NH농협증권은 코스피가 당분간 혼조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따라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차별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설명이다.

9일 조성준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보다 코스닥의 개별 종목의 수익률 게임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연구원은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섰지만 기관의 매도로 인해 3일 만에 약세로 전환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전날 코스닥은 카지노 업종과 바이오 업종의 강세로 장중 510선을 상회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조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005930)현대차(005380) 등 실적 둔화 우려로 대형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오늘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변동성 확대가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반면 코스닥은 12월 500선을 하회하는 큰 폭의 조정으로 저가 매력이 높아진 상황. 또 환율에 대한 민감도도 상대적으로 적어 대안투자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조 연구원은 “연준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언회 의사록에서 하반기 내 양적완화 종료 부담이 커져 국채 10년물의 수익률이 상승하고 엔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국내 투자심리가 재차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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