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지난달 열린 이마트(139480) 이사회에서 편의점 위드미를 운영하는 ‘위드미FS(이하 위드미)’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인수 후 위드미 대표는 조두일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신사업 태스크포스 팀장이 맡기로 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초부터 상품공급을 통한 편의점 시장 진출을 위해 위드미 인수를 타진해왔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위드미 인수는 동네 슈퍼마켓 등을 상대로 한 상품 공급점 사업 확대의 일환”이라며 “안정적인 신규 채널 확보를 위해 인수를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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