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LG전자가 졸업·입학 시즌을 겨냥한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다음달 31일까지 연다. 태블릿PC의 휴대성에 노트북의 문서작성능력을 더한 탭북을 비롯해 얇은 두께의 울트라북 등이 그 대상이다.
LG전자는 탭북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탭북 전용 파우치를 준다. 전용 이어폰과 미니 무선마우스 둘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다. LG전자의 탭북은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LG전자는 이를 발판으로 최근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모뎀을 탑재한 제품도 출시하는 등 탭북 마케팅에 나섰다.
또 울트라북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무선광마우스를 선물한다. 사양에 따라 고급 제품을 구매하면 16기가바이트(GB) 용량의 마이크로SD도 얹어준다. 일체형PC를 구매하면 잉크젯 복합기를, 데스크톱PC를 사면 2채널 스피커와 잉크젯 복합기를 증정한다. 잉크젯 복합기를 사면 던킨도너츠 그린티라떼 2잔 교환권을 준다.
LG전자는 학자금 지원 프로젝트도 열었다. 오는 4월5일까지 LG 모니터와 프린터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1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 학자금을 지원한다. 2명에게는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를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