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에서 온 이메일.."내가 보고 있다" 오싹!

  • 등록 2012-03-18 오전 11:33:38

    수정 2012-03-18 오전 11:33:38

[이데일리 박지혜 리포터] 죽은 사람이 자신의 친구와 가족들에게 이메일을 보낸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16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BBC 등 주요 외신은 지난해 6월 32세의 나이로 돌연 사망한 잭 프로즈가 지인들에게 이메일을 보내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잭 프로즈가 지인 3명에게 보낸 이메일에는 그와 친구들만 아는 지극히 사사로운 내용이었으며, 아직까지 죽은 잭이 아닌 어느 누가 보냈는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잭과 17년 동안 함께한 친구 마크는 "얼마 전 잭이 보낸 `내가 보고 있다`는 제목의 이메일을 받고 기절할 뻔했다"며, "메일에는 `내 목소리가 들리니? 나는 너의 집에 있고 더러운 다락 청소를 하고 있다`는 내용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사실이 더욱 오싹한 이유는 잭이 죽기 전 마크에게 다락 청소를 해야겠다고 얘기한 적 있었다는 것.

또 잭의 사촌 지미 맥그라우 역시 그에게서 "발목이 부러졌으니 조심하라고 하고 싶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맥그로우는 "잭이 여전히 나를 지켜보고 있는 것 같고, 그와 연결돼 있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잭의 가족들은 "죽은 그가 실제로 이메일을 보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그의 이메일이 해킹당했을 리도 없다"고 여겼다.   [와글와글 클릭]女스타 "죽은 동물 모으는 게 취미" ☞ [와글와글 클릭]죽은 아기 두개골로 만든 다이아몬드 작품..`끔찍` ☞ [와글와글 클릭]`죽은 새떼가 우르르~` 지구 종말론 현실되나? ☞ [와글와글 클릭]`뼈 자동차` 오싹! 에어컨 필요 없어 

▶ 관련기사 ◀
☞英 침대와 함께 매장 된 10대 소녀 무덤 발굴
☞NASA, 45억년 달의 진화 영상 공개.."격렬한 인고의 세월"
☞배트맨차?..닛산 `델타윙` 르망 24시 출전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장님 제가 해냈어요!"
  • 아찔한 눈맞춤
  • 한강, 첫 공식석상
  • 박주현 '복근 여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