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드디어 코스피 지수가 5일선을 회복했다. 비록 외인들의 현물시장에서 강한매수세는 들어오지 않았지만 애플 최고경영자 잡스의 퇴임으로 IT업종의 강세현상과 자동차업종의 강세현상이 두드러진 날이었다. 이제 26일 운명의 날이 다가왔다.
시장은 3차양적완화를 할 것인가? 하지 않을 것인가? 여러 가지 의견들이 많다. 일단 필자는 꼭 3차양적완화가 필요하다고는 보지 않는다. 오히려 3차양적완화를 꺼내두는 순간 마지막 방법을 동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심각한 더블딥 상태가 오고 있다는 부분으로 해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오히려 시장에서는 불안감을 가질 수 있다.
미 경기선행지수 같은 경우도 7월 0.5% 상승했다는 부분도 더블딥 우려감을 줄어들게 하고 있고, 실물지표는 아직 살아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투자심리 개선이 우선으로 보인다. 결국에는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상승세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현시점에서 양적완화 보다는 유로존 재정 위기가 마무리되고, 고용확대를 위한 미국 정부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지금 시점에서는 양적완화에 버금가는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이고, 여기서 좀 더 지표들이 안좋아 진다고 하면 연말쯤 최후의 발표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3차양적완화를 힌트를 주는 선에서 마무리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26일은 코스피가 5일선을 안착하고 쌍바닥형성이 되느냐? 쌍바닥형성에 실패하느냐 중요한 갈림길에 놓여져 있다. 일단 쌍바닥 가능성은 높지 않을까 생각한다. 유럽증시도 비록 25일 하락마감 했지만 쌍바닥패턴이 형성되고 중국같은 경우도 급등마감 속에 쌍바닥을 시현했다. 다우증시도 5일선 회복안착 그렇기 때문에 코스피 같은 경우도 26일 5일선 안착을 하게 된다고 하면 쌍바닥 형성과 함께 투자의 관점으로 접근하는게 유리해 보인다.
[종목분석] 금일은 8월 17일부터 회원님들에게 추천했던 신원(009270)을 살펴보자.
[관심종목] 신원(009270), 코엔텍(029960), OCI(010060), jw중외제약, sk이노베이션, 키움증권, ap시스템
* 정지우 전문가는 시황방송 전문가이자, 로열패밀리클럽 운영자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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