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양호한 실적 흐름 지속`..매수-우리

  • 등록 2010-11-02 오전 7:36:04

    수정 2010-11-02 오전 7:36:04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일 대우증권(006800)이 지난 2분기(7월~9월) 핵심이익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채민경 애널리스트는 "대우증권은 1167억원의 영업이익과 1200억원의 세전이익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수탁수수료 수익과 순이자수익이 줄었지만 랩어카운트를 중심으로 한 자산관리 부문의 성장, 파생결합증권 판매수수료 수익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금리 하향 안정화에 따른 상품운용관련 수익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실현했다"며 "하이닉스 주식 매각, 대우캐피탈 CRV관련 배당금 및 대우인터내셔널 관련 지분의 평가이익 등 340억원의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더라도 세전순이익 기준으로 전분기 대비 3% 증가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채 애널리스트는 "랩어카운트 잔고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주식형 비중도 늘어나고 있어 자체적인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며 "향후 자산관리 부문의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 "향후 하이닉스 주식 약 200만주의 매각과 500억원 이상의 대우인터내셔널 관련 일회성 이익이 기대되는 등 양호한 실적 흐름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개인투자자 비중의 증가와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수혜가 클 것으로 보여 수탁수수료수익의 개선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VOD] 상상플러스 진단 종목...대우증권, 진성티이씨, 기아차, 티에이치엔 등
☞대우증권 2분기 순이익 917억원..전기비 51%↑
☞[방송예고] 엇갈리는 삼성전자의 미래, 과연 선택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