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3분기 수익성 개선..목표가↑-대신

  • 등록 2009-09-25 오전 8:36:33

    수정 2009-09-25 오전 8:36:33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대신증권은 25일 GS건설(006360)에 대해 올 3분기 수익성 회복과 함께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3500원에서 12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윤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9950억원, 영업이익 145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각각 전년대비 9.3%, 28.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외형성장보다는 수익성 개선이 3분기 실적의 특징"이라며 "상반기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쳤던 토목현장의 기성이 감소하면서 공공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미분양주택이 줄면서 대손상각의 규모가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연말로 갈수록 호재가 많아질 것"이라며 "3분기 해외 신규수주는 미미했지만 시기적인 문제일 뿐이지 4분기에 이란과 UAE 등지에서 플랜트 신규수주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해외 신규수주 목표인 30억달러 초과 달성도 문제가 없으리라고 예상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미분양 주택수가 꾸준히 감소하면서 작년부터 쌓아온 대손충당금이 내년 이후 환입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며 "현재 미착공 PF는 건설사에게 리스크 요인이지만 수도권에 주로 사업장이 포진된 GS건설에는 분양가상한제가 폐지시 성장 동력이 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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