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지점장급(본부부서장 포함) 이상 간부직원의 총급여 5%를 반납해 일자리 나누기와 소외계층 지원에 활용하기로 했다"며 "이번 결정은 간부직원 730여 명의 자율 결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급여 반납은 연말까지 이뤄질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기업은행의 자회사인 기은캐피탈과 기은신용정보, IBK시스템도 부장급 이상 간부직원들의 임금 5%를 반납하고, 대졸 초임을 기은캐피탈 21%, 기은신용정보 16%, IBK시스템 13% 삭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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