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원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2008년 4분기 잠정실적은 실망스러운 영업상황으로 정리할 수 있다"며 "이는 유가급락에 따른 재고자산 평가손실 및 실패광구 자산상각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황 연구원은 "하지만 휘발유/나프타 정제마진 회복과 해외자원개발 성과로 인해 올 상반기 분기평균 영업이익은 4700억원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고도화설비 비율 상승으로 2011년까지 정제설비 효율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로 인한 경영효율성 상승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SK에너지는 올 한해 경영환경 약세 속에 체질강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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