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는 조만간 미국 2위 지역 통신업체인 SBC커뮤니케이션과 제휴한 휴대전화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 휴대전화에서는 야후 아이디를 가진 사용자가 휴대전화를 통해 음악, 사진, 전자메일, 주소록, 즐겨찾기 서비스 등을 무선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야후와 구글의 이같은 움직임으로 인해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의 휴대전화가 전자메일과 인터넷 검색, 음악 다운로드, TV 시청 등으로 진화되는 과정을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구글 주가는 1.2% 상승하며 시가총액 1100억달러선을 넘어섰다. 야후는 보합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