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박호식기자] 초고속 인터넷업체인 두루넷은 음란, 폭력,도박 등 인터넷 유해정보로부터 자녀들을 보호하는 서비스인‘두루넷 아이(Eye)‘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두루넷 아이(Eye)는 ▲ 청소년보호법에 의한 청소년 유해 사이트 ▲ 성인전용 및 성인용품 판매 사이트 ▲ 자살안내 및 설명, 약물 구입 사이트 ▲ 잔혹한 내용과 인명 경시조장 내용을 담은 사이트 등의 인터넷 주소(URL)를 접속차단 전용서버에 입력, 관리함으로서 청소년들의 유해사이트 접속을 원천적으로 막아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특히 웹 로봇(Web Robot)을 통해 매시간마다 자동으로 유해사이트 DB를 업데이트 해주고 전문가들이 실시간 검색을 통해 이를 보완하기 때문에 신규로 개설되는 유해정보 사이트에 대한 청소년들의 접속도 차단해 준다.
또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스팸 메일을 통한 청소년들의 유해 사이트 접속도 방지해 주는 기능도 주요 특징이다.
두루넷 아이(Eye) 이용은 멀티플러스 가입자는 누구나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월 3000원이다. 두루넷은 오는 8월 말까지 ‘두루넷 아이(Eye)’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1개월 이용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두루넷 관계자는 “두루넷 아이(Eye)는 시범서비스 결과, 유해사이트 차단 성공률이 평균 99.21%에 달할 정도로 그 성능이 검증된 우수한 유해정보 차단 서비스”라며 “앞으로 건전한 인터넷 사용문화 정착 및 부가수익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두루넷은 오는 7월 말까지 멀티플러스 신규 가입 고객 및 신규 고객을 추천한 기존 고객(개통완료 조건)을 대상으로 거원 시스템의 MP3 ‘I-AUDIO CW300’ 256M 제품을 시중가보다 46.5% 할인된 가격인 15만9000원에, 동일제품의 128M 패키지는 48% 할인된 11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고객사은 “Free & Exciting” 프로모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