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LG전자의 인터넷 쇼핑몰 LG나라(www.lgnara.com)가 회원 개개인의 특성에 맞추는 「토털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인다. 2일부터 제공되는 이같은 서비스는 기존 인터넷 쇼핑몰의 맞춤 서비스가 별도 컨텐츠로 추천상품을 나열하는 데 그친 것을 넘어서, 로그인시 나타나는 전체화면부터 상품별 페이지와 컨텐츠 구성을 고객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홈페이지"를 제공한다.
LG나라 고객은 회원가입시 입력한 나이, 직업, 취미 등 개인 정보와 홈페이지 방문 및 구매 회수 등을 바탕으로 구성된 맞춤형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에게 적합한 상품뿐만 아니라 고객이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판단되는 사은 이벤트 행사와 서비스 컨텐츠를 우선적으로 추천 받는다.
또한 LG나라를 자주 찾고 거래실적이 우수한 회원은 일반 회원에게는 나타나지 않는 할인쿠폰, 문화행사 초대권 등 별도의 사은행사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같은 LG나라의 「토털 맞춤형 서비스」는 백화점과 같은 오프라인 쇼핑몰에서 고객별로 서로 다른 제품 소개서와 사은행사를 제공하고 우수 고객, 즉 단골은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온라인으로 옮겨 놓은 것이다.
한편 LG나라는 이외에도 원하는 상품을 등록하고 이를 다른 사람에게 선물로 부탁할 수 있는 「선물 메신저」기능을 새로 선보인다. 또 「이벤트 추천하기」기능으로 공동 구매나 경매 이벤트가 있을 시에는 다른 사람에게 참가 권유 메일을 발송 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부가 컨텐츠를 새로 선보여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지난 1998년 10월 첫선을 보인 LG나라는 2000년 12월 전경련이 주최한 온라인 마케팅 페스티벌에서 온라인 마케팅 성공사례로 선정되며 인터넷 쇼핑몰의 모범으로 평가받았고, 「토털 맞춤형 서비스」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지난해의 두배인 300억원의 매출과 200만 회원을 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