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의 데이비드 페르난데스 아시아 경제 리서치 팀장은 한국의 원화를 가장 선호한다고 밝혔다.
페르난데스 팀장은 31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경우 연말로 가면서 수출이 크게 증가하는 전통적인 패턴이 나타날 것"이라며 "이같은 경상계정쪽에서의 펀더멘탈한 수요와 외국인 투자가들의 긍정적인 심리등이 원화 강세를 지속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다음주 한국은행이 금리를 인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한국은행은 금리를 계속 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의 원화를 보유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인도네시아,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 통화는 정치적 불안 등으로 강세를 보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