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서울경찰청은 광복절을 대비해 14~15일 폭주·난폭운전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164명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 14일 저녁 서울 잠수교 북단 인근에서 서울경찰청 관계자들이 광복절 대비 폭주·난폭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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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산하 31개 경찰서는 교통경찰 396명, 유관기관 4명, 교통 순찰차와 오토바이 등 장비 201대를 동원해 폭주족이 주로 모이는 138개소에 대한 사전예방순찰 및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
그 결과 불법튜닝 차량 44건과 음주·무면허 및 기타 교통법규 위반 등 164명을 적발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도로 위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