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S&P500지수는 전일보다 0.87% 오른 5248.63까지 움직였다.
다우지수는1.22%나 올랐고, 장 내내 등락을 거듭했던 나스닥 지수도 0.51% 상승했다.
별 다른 재료없이 주 후반 공개될 인플레이션 지표에 대한 대기모드와 오는 29일 휴장 등의 분위기로 지수는 장 초반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으나 제약사 머크(MRK)의 강세로 다우지수가 장 내내 강세였다.
반면 엔비디아(NVDA)는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이 지속될지는 불투명하다는 월가 분석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하며 주가가 2% 넘게 하락했다.
이로인해 AI 및 반도체 종목들이 일부 조정을 보이며 나스닥지수가 상대적으로 장 중 등락을 보였다.
심플리 자산운용의 마이클 그린 수석전략가는 “시장이 더 높은 수준에 있으나 어떤 식의 부정적 외부 이벤트라도 주식시장에 충격으로 작용해 조정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잠재적 외부 이벤트 요소로 중국증시의 변동성 증가나 멕스코와 스위스의 금리인하 등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