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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버스기사라고 밝힌 제보자 A씨는 버스에서 손톱을 깎은 후 뒷정리도 하지 않은 손님이 있다며 제보 영상을 공개했다.
버스기사는 “저 상황에서는 미안하다고 사과를 해야하지만 작은 질서도 못 지키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속상하다”며 영상을 제보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상식적이지 않은 걸 몰상식이라고 한다”고 지적하며 “공공장소에서는 저런 민폐를 끼치지 않아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런 어르신한테 지적하면 결국 싸움만 나더라” “기본예절을 못 배운 사람” “황당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