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성남시 초등학교 인근서 60대 여성 목에 자상입고 사망

지난 9일 밤 11시 28분께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일대
"칼에 찔려 쓰러진 사람이 있다" 신고 접수
60대 여성 목에 자상 입고 심정지, 이송 후 사망
  • 등록 2023-08-10 오전 7:54:06

    수정 2023-08-10 오전 8:21:09

[성남=이데일리 황영민 기자]성남시 한 초등학교 근처에서 6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11시 28분께 “칼에 찔려 쓰러진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119종합상황실로 접수됐다. 신고 접수 장소는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일대로 인근 초등학교에서 불과 직선거리 100여m 떨어진 지점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목 부위에 자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60대 여성을 발견,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소방으로부터 사건을 인계 받은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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