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KH바텍은 폴더블 스마트폰 핵심 부품업체로 IT기기의 내·외장품과 폴더블 스마트폰 외장힌지를 공급하는 IT 부품 제조 업체”라고 설명했다.
현재 현재 대부분의 매출이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용 조립모듈(외장힌지)에서 발생한다. 실제 2022년 기준 조립모듈 61%, 알루미늄 내·외장재 28%, FPCB·기타 12%로 구성된다.
그는 “외장힌지폼팩터 변화로 30% 수준의 평균공급단가(ASP)가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은 작년보다 28% 늘어난 4657억원, 영업이익은 35% 늘어난 439억원에 달할 것이란 평가다. 그는 “스마트폰 시장이 성숙기에 진입하였으나 글로벌 폴더블폰 출하량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KH바텍은 2023년부터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