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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7일까지 손님인 B씨가 맡긴 반려견을 발로 밟거나 바닥에 내던지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자신의 반려견이 손길을 피하는 모습을 이상하게 생각한 B씨는 카페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 A씨의 학대 행위를 확인했다.
B씨는 비슷한 피해를 입은 견주들과 함께 동물단체를 통해 A씨를 경찰에 고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해당 반려견이 다른 반려견들을 물어 제지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폐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