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국민의힘이 3일 서울 및 부산시장 보궐선거 최종후보를 발표한다. 서울에서는 오세훈 후보와 나경원 후보가 유력하다. 부산 경선은 박형준 후보가 유력하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당내 회의를 주재한다.
| 나경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후보가 23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3차 맞수토론에 앞서 주먹을 맞대고 있다.(사진=국회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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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후보와 나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국민의힘 당사에 참석한다. 이날 자리에서는 오는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나설 후보자를 최종 발표한다. 국민의힘은 지난 이틀간 최종 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결과 발표에 따라 오 후보와 나 후보 간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 안철수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서울 중구 주한유럽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현장회의에서 인사말하고 있다.(사진=국회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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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한다. 이외에 별다른 일정은 잡지 않았다. 국민의힘 후보가 결정된 직후 범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한 실무진 접촉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