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전국한우협회·한우자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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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성동구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기념, 한우 반값 숯불구이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구이용(등심 1등급 100g 기준 5500원), 정육(국거리, 불고기 전등급 100g 기준 2900원) 등 반값에 판매한다. 구입한 고기는 그 자리에서 바로 숯불에 구워먹을 수 있도록 2000석 규모의 테이블을 설치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 사진=전국한우협회·한우자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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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벤트와 무대행사를 상시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숯불구이 축제장에는 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 태우그린푸드, 농업회사법인 포천그린그래스, 언양한우직판장, 갈비구락부, 의성서부한우회 마늘소 영농조합법인 등 총 5개 업체가 참여한다.
올해로 11년 차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은 한우농가가 소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소비자들은 5000년 민족 한우를 공감한다는 뜻에서 ‘11월 1일은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한우 할인판매를 통해 모든 국민이 한우고기를 먹는 날로서 자리매김하는 데에 그 의미를 두고 있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는 우리나라만이 갖고 있는 세계 유일 유전자로 수입육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영양적 기능과 맛을 가진다”며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한우 먹는 날 행사에서 우리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지역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한우 할인판매, 숯불구이축제, 시식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 자료=전국한우협회·한우자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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